[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주시는 영주모란로타리클럽에서 지난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놓인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생활에 꼭 필요한 이불, 쌀, 화장지 등으로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생필품을 전달받은 박모(82세)씨는 “작년에 아내를 먼저 보내고 특히 더 춥고 힘들었는데 이렇듯 찾아와서 생필품을 주니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지안 회장은 “모두 힘든 시기지만 특히 겨울철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뜻을 함께해 준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8월에 창립된 영주모란로타리클럽은 김장 담가주기, 안전한 거리를 위한 자율방범 자원봉사,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배부 등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국제봉사단체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