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음성군 통합관제센터가 주택 절도범의 현장을 포착,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은 지난 20일 오후 3시경 대소면에 소재한 주택에 침입해 빨래 건조대에 걸려있는 여성 속옷을 절취·도주하는 남성을 포착했다.
이에 모니터요원은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즉시 관제센터 경찰관에게 보고 후 음성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음성경찰서는 절도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조치로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음성군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범죄예방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분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구현해 더욱 안전한 음성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개소 이후 2021년 현재 1천200여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택가 등 방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난·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