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는 ‘달서 대명유수지 맹꽁이나라 생태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생태녹색관광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국비 1억 1,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는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는 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과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을 선정, 지원하며, 금년에는 최종 17개소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대명유수지 맹꽁이나라 생태학교는 국내 최대 맹꽁이 서식처이자 억새와 갈대가 펼쳐져 가을철 출사 명소로 유명한 대명유수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탐방예약시스템 구축, 맹꽁이나라 탐방용 앱 및 매뉴얼 등을 제작하고 맹꽁이나라 탐방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대구환경교육센터와 대구녹색소비자연 등의 환경단체와 협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억 1,400만원을 포함하여 총 2억 2,800만원이다.
한편, 대명유수지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Ⅱ급 맹꽁이 이외 삵, 족제비, 황조롱이 등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자원의 보고이며, 억새 및 갈대가 아름다워 가족, 연인들의 도심 속 데이트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달서구는 금호강, 대명유수지, 월광수변공원 등 달서구 도시생태축을 아우르는 녹색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생태녹색관광육성 사업 이외에도 도심에서 즐기는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하여 도원천에서 달성습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금호강 수변거점 개발사업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광역시 달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