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곽동혁 의원은 28일 제29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속한 신공항특별법 통과를 위한 시의 총력을 촉구하고 특별법 통과 후 추가 논의사항에 대해 제안하였다.
곽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이 지역간 갈등으로 인한 번복과 수도권 중심적 사고로 인한 지루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으며 이제야 제자리로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여?야에서 제출한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살펴본 결과, 위원회 설치와 전담기구 구성, 공항공사 설립 등에서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그 차이는 구체화 되어 있느냐의 문제이지 큰 틀에서 내용적 차이는 없었다며 다만, 더불어민주당의 안은 시기에 있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조기 건설하자는 것, 그리고 발의자가 138명인 것과 국민의힘의 안은 부산지역 국회의원 중심으로 발의된 것이 특징이라 밝혔다.
이에 곽 의원은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은 여야 정치적 이념을 떠나 반드시 이루어야 할 중대사로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별법 통과 후 추가 논의 사항으로 신공항 건설과정과 운영으로 창출되는 경제적 이익이 활력을 잃어버린 지역에 어떻게 재투자될 것인지, 그리고 건설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해결과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동남권균형개발기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