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무안군은 관내 저소득 청년 근로자와 사업가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향후 결혼자금, 구직·창업·주거비, 학자금 대출상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 자립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자립지원금 사업은 최대 1년간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주거비지원사업과 매월 10만원씩 적립하여 3년 만기 시 본인이 적립한 금액 360만원의 2배를 지급받는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거비 지원사업 모집인원은 총 23명이며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의 모집인원은 총 69명으로 주소·연령·노동·주거·소득요건 등 자격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자격요건 심사 후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최근 3년간 청년 112명에게 자립지원금을 지급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무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