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양시는 지난 27일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겨울과 봄철 4개월(12월~이듬해 3월) 동안 미세먼지 배출저감 관리 조치를 강화해서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감축·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 22개 시·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광역시, 제주도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5등급 차량 운행 안하기, 불법소각 금지, 폐기물 배출 줄이기’ 등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시청 사거리, 버스터미널을 포함한 주요 거리 7곳에서 ‘1인 캠페인’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3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 전략으로 시민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실천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