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참여할 시민, 지역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시민의 삶과 관련 있는 사회문제를 시민과 지역공동체가 주도해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제출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 ‘선샤인 광양, 선샤인 패밀리’ 사업이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선샤인 광양, 선샤인 패밀리’는 엄마와 영유아가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건전한 보육문화를 증진하고, 자조 모임까지 이어지도록 도와주는 비대면 보육 콘텐츠 사업으로,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0년 사회혁신 공모사업 선정 건 중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여수의 ‘가치나눔 냉장고’, 강진의 ‘차이나는 배달소’)을 도입하고 싶거나 ▲지역의 사회문제를 발굴해 스스로 해결하는 사업 ▲시민참여 공간을 개선해 도민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 등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사업 ▲기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시민 주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사업 등을 추진코자 하는 시민이나 지역공동체라면 참여 가능하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2월 10일까지 전략정책실 신산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최근 국가나 지자체 주도로는 해결이 어렵고 예측할 수 없는 복잡한 사회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존 관 주도의 표준화된 정책을 실행하는 시스템을 벗어나 시민이 직접 주도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시정’이 실현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