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순천시는 ICT 기반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인 ‘2021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기관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영양관리·신체활동 등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여 대상자가 더욱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집대상은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만19세 이상 순천시민 또는 순천시 소재 직장인으로 해당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한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350명으로 2월 26일까지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접수하며, 모집인원 초과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순천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 중 건강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디바이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에 서비스를 이용한 연향동 안모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친 일상에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우연히 접하게 되어, 보건전문가가 내 주치의처럼 하루하루 건강을 체크하고 조언해 주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게 되었다.”며 만족해 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상속에서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해 시민이 좀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보건소는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 공공형 모바일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까지 1007명에 시민에게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한단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