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업무처리를 통한 학교 현장 만족도 제고를 위해‘학교현장 맞춤형 시설업무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주요사항은 △긴급한 학교시설 보수를 위한 시설사업 단일화 창구 개설, △‘문서24’시스템을 활용한 시설업무 비대면 업무 추진, △학교시설사업 자체기준 명확화 등 세 가지다.
먼저, 학교 시설물 파손 등 학생 안전과 관련된 긴급한 사항 발생 시 시설과 담당자에게 유선 또는 공문으로 요청했던 것을 2021년도부터는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으로 일원화하여 즉각적인 시설보수를 진행함으로써 학교현장의 요구를 조기 해소해 원활한 교육과정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존 대면으로 접수하던 공사관련 서류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문서24”를 통해 접수하여 언택트 시대에 맞는 민원인 맞춤형 업무지원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시설공사 정산 시 공사감독별로 적용 단가 등이 상이해 도급자 불만 야기 및 공사대금 지급 지연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학교시설사업의 적용 단가 상한선 및 사용 가능 기준 항목을 명확히 설정함으로써 도급자 불만을 해소하고 공사대금 조기 집행을 추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현장 맞춤형 시설업무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동체가 만족하는 교육시설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