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등포구는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희망찬 꿈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해나가기 위하여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청년들과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을 유연하게 활용한 청년 지원사업을 공백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청년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온·오프라인 청년 거점 공간의 운영을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보장하고, 정책 당사자인 청년 세대가 직접 주도해나가는 자율형 정책운영 모델을 구축한다.
구는 지난 2019년 10월, ▲‘무중력지대-영등포’를 개관해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왔다.
올해에도 ‘청년들의 다음을 만드는 곳, Create Your Next’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 참여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의 교육, 강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취업난으로 심신이 지친 청년들에게 취미 활동 지원, 청년 예술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콘서트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
건축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하여, 구는 지난 2018년 ▲‘영등포청년건축학교’를 개관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올해에도 실내건축인테리어, 타일, 도배 등 기술자 양성교육을 실시하며 미래의 건축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이 주체적으로 시행해나가는 민·관 협치체계의 구축과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영등포청년네트워크는 구성원 스스로가 숙의?토론의 과정을 통해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서울청년시민회의의 의결을 거쳐 차년도 청년자율 예산을 편성하는 등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영등포청년네트워크의 활동을 통해 도출된 ‘영등포 청년의 거주 안정 지원’ 사업을 집중 운영하고, 사회초년생을 위한 부동산 교육 프로그램, 셀프 수리교육, 청년 1인 가구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둘째로, 취·창업 지원 프로젝트와 역량강화 교육을 활성화하여 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다.
작년에 이어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지원하는 ▲‘Y-VS(Young-Venture Startup)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하여, 사업화 자금 지원, 마케팅 및 투자 멘토링 프로그램, 판로개척 등 미래 창업 인재의 육성과 청년 창업생태계 기반을 다지는 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구조적 환경에 발맞춰, 빅데이터, 1인미디어 등의 전문 기술교육, 현직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셋째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영등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공직생활을 경험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도 쌓을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매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200명의 인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서울시 주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 공모를 통해 국·시비 예산을 확보하여, 사회적 경제,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및 홍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취·창업 교육을 강화해, 취업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최악의 고용한파를 겪고 있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창의적, 미래지향적 사고로 자신의 꿈을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청년 지원정책의 발굴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