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중학교(교장 최율옥)는 대구성보학교 학교기업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을 초대하여 2019 학년도 맑은 울림, 행복한 동행 베리어 프리 콘서트’를 전교생(124명) 및 전교직원(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 콘서트는 ‘맑은 울림,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학교 내 장애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예술분야에서 장애인의 능동적인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베리어 프리(barrier free)’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 콘서트는 수준급의 하모니카 앙상블 연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구족화가 표영민씨의 장애를 극복한 감동 스토리로 무한한 감동을 전한 뒤, 뮤지션과 관객(학생 및 교직원)이 하나되는 하모니카 연주로 45분간 감동과 재미가 알차게 구성되었다.
이 콘서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베리어 프리 콘서트를 보고 3번 놀랐다. 첫 번째는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의 장애를 갖고 있는 모습에 놀랐고, 두 번째는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의 연주 실력에 놀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구족화가로 활동중인 표영민씨의 그림을 보고 놀랐다. 감동의 눈물과 함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구지중학교 최율옥 교장은 음악과 스토리가 있는 감동적인 베리어 프리 콘서트였으며, 마지막에 뮤지션과 관객이 하나되어 호흡하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두가 존중받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며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및 학생 교직원들에게 따뜻하게 격려했다.
뉴스출처 :[대구 구지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