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용평면사무소는 청사 입구에 면사무소를 찾아오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 작은 도서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용평면은 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던 책장과 작은 테이블을 마련하여 방문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여기에 장평2리 주민 신창선氏가 나무 조각상을 기증해 공간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를 본 주민들은 용평에는 도서관이 없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고마움을 전했으며, 또한 마음의 양식을 나누고자 하는 주민들의 책 기부 행렬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김종근 용평면장은 “용평면사무소가 시가지와 떨어져 있어 면사무소를 방문할 때 만큼은 머물다 가고 싶은 따뜻한 공간이 되고 싶어 작은 도서관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오고가는 주민들이 찾고 싶은 면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사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