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준)은 상설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중 사계절의 특색을 사중주로 만나보는 ‘엘 콰르텟의 The Four Seasons Series’ 중 두 번째 계절 이야기 ‘여름날의 추억’ 공연이 오는 12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열린다.
‘엘 콰르텟의 The Four Seasons Series’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유쾌한 해설과 사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클래식 음악으로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모든 초목이 짙어 가는 싱그러운 계절 여름을 콰르텟의 공연으로 뜨거운 여름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랑스의 바이올리니스트이며 작곡가인 장마리 르클레르의 맑은 여름 같은 곡들과 스페인이 낳은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의 여름 태양의 강렬함을 담은 스페인의 열정적인 춤을 연상시키는 ‘나바라’와 피아졸라의 탱고까지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공연 브런치 콘서트는 오전 시간에 특정 분야의 공연을 다과와 함께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연속성에 중점을 두어 시리즈로 진행한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일회성 관람에 중점을 두기보다 특정 장르의 공연을 시리즈로 진행해 한 분야의 다양한 특성과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공연 ‘브런치 콘서트’ 관람료는 전석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안동문화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