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로 국내외 전시·박람회가 줄어들면서 판로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해외(국제)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각 기업 특성에 맞는 전시·박람회를 선택해 신청하면, 시가 참가비용의 60~10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는 시가 기업의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전략적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 규모는 국내 전시회 14개사 각 최대 4백만원, 해외(국제)전시 30개사 각 최대 5백만원까지 총 44개사 내외로 지원한다.
전시회 형태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사업 공고일인 1월 29일 이전에 이미 참가한 전시회까지도 소급 지원할 방침이다.
단,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고 실질적인 수출 상담이 가능한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의 경우 5개 이상 다수의 업체가 참가를 희망하면 화성시 공동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 또는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경의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마케팅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졌다”며, “이번 사업이 기업에 판로개척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