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군포시는 시민들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공공도서관 6곳과 작은도서관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대출받으려는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해당 도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하여,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집 앞 도서관 외 다른 도서관 책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도서 선택 폭을 넓히고,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7,587명이며, 제공된 도서는 9,846권에 이른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군포시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2권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4일(1회 7일 연장 가능. 단, 예약도서 제외)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신청도서가 수령하고자 하는 도서관에 도착하면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며, 문자를 받은 후 3일 이내에 요청한 도서를 대출받을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편리하게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군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