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작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9년 3등급에서 2단계나 수직 상승한 결과이다.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이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해 5개 등급(1~5등급)으로 분류한다.
올해 구는 ▲청렴실천 결의대회 ▲간부공무원 청렴 한 마디 등 기관장과 고위직 간부가 적극적으로 반부패 의지를 실천해 우수한 성과를 내었으며, ▲공무원 행동강령 제도화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 부패방지 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에서 만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고등급 달성은 청렴 동작을 바라는 직원과 구민 모두의 바람으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반부패 시책 추진으로 구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 동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자치구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으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는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청렴 대외기관의 평가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청렴 우수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