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동구 암사1동이 지난해에 이어 관내 주민들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이어간다.
암사1동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지난해 강동구 관내 ‘이음합동법무사’ 대표인 강성구 법무사가 법이나 제도를 알지 못해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자발적인 재능기부의 뜻을 밝히며 시작됐다.
작년 7월부터 매월 운영되어 그동안 총 22명의 주민들이 민사, 가사,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받았다.
'무료법률상담‘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운영하며, 상담일 전에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현재 운영하는 서울시 마을 변호사 제도와 별도로 서류작성 및 등기업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생활 속에서 접하는 법률문제를 편리하게 상의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임대차 분쟁 등 일상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분쟁관련 대처 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구 법무사는 “20여 년 동안 법무법인과 법무사사무소에서 사무장을 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싶었다.”며, “도움을 드리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점옥 암사1동장은 “법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암사1동 마을법무사 제도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료법률상담을 적극 홍보하여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