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동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26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단위 과제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동구는 부패 취약점인 인·허가 분야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업무 매뉴얼을 작성, 배포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다짐 실천운동, 청렴 콘텐츠 제작, 청렴서한문 전달 등 조직 내 청렴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간부 청렴도 평가대상을 5급 이상 관리자에서 6급 중간관리자까지 대폭 확대 실시하는 등 청렴행정 실천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했다.
부패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구는 2018년 평가에서 3등급을, 2019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데 이어 드디어 1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애써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패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청렴한 강동, 신뢰받는 강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동구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청렴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