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진구가 오는 2월 15일까지 ‘2021년 광진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 모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복지, 문화, 환경 등 마을에서 필요한 의제를 주민들이 함께 계획하고 실행해봄으로써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광진구에 생활 기반을 둔 3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안전한 공동체 만들기’를 비롯해 ▲초기 주민모임 형성을 지원하는 ‘이웃 만들기’ ▲마을의 필요를 해결하는 ‘우리마을 활동지원’ ▲공간 중심의 ‘우리마을 공간지원사업’ ▲골목 중심의 ‘우리동네 골목 만들기’ ▲특정 주제로 마을을 가꾸는 ‘주제가 있는 마을살이’ 등 6개 분야이다.
지원 규모는 약 60개 사업 1억1700만 원 규모로, 모임별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 모임은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며, 이웃만들기 사업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구는 주민들이 원활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수 전 광진구 마을자치센터를 통해 서류 작성과 접수방법 등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며, 광진구 마을공동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설명회 영상도 제공한다.
제안된 사업들은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되며, 11월까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광진구마을자치센터 또는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의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해결하는 사업으로, 진정한 주민자치로 나아가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광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