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진구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을 지원한다.
구는 강남구에서 운영중인 인터넷 수능방송의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하고 가입비의 일부(자부담 1만 원)또는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이며, 신청은 2월 1일부터 7일까지 광진구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전산 추첨 후 2월 9일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장애인 등 복지대상 학생은 인원 제한없이 무료로 지원하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은 광진구 인터넷 수능사이트에서 2월 22일부터 가능하며 수강권 등록일로부터 1년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역 중고등학생의 사교육비 경감과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강의 공공이용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강의를 듣기 희망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광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