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도농상생 공공급식에 참여하는 중랑구가 자체 공공급식 센터를 신내동에 위치한 신내지식산업센터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구와 산지 지자체가 1대 1 직거래를 통해 안전성 검사를 거친 산지의 건강한 식재료를 공공급식시설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중랑구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에 참여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라남도 영광군의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해오고 있다.
구는 개관 전까지 강서 서울친환경급식센터를 활용해오다 지난 12월 신내동에 위치한 신내지식산업센터 내에 870.79㎡ 규모로 사무실, 홍보관, 공산품 창고 및 저온창고 등으로 구성된 중랑구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했다.
관내에 공공급식센터가 설치되어 접근성이 편리해짐에 따라 배송과 클레임의 신속한 처리가 기대됨은 물론 층별로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스마트 드라이브 인 시스템, 하역도크 등 이용이 편리한 물류시설 설비로 한층 더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공급식센터 설치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산지의 신선한 먹거리를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공급식 협약 지자체인 영광군과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영광 특산물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미사용 급식비를 활용, 영광 특산물 꾸러미와 친환경 카레 꾸러미 2,354세트를 성황리에 판매해 도농상생의 취지 실현과 공공급식 사업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린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