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오는 2월 10일까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바우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각종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8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73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작년에는 스포츠용품, 영화관, 서점 등 29개 업종에서 올해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카드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한편 지난해 청주시에서는 6,118명에게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하였으며, 97% 이상의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청주시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 생활을 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가져다주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