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는 ASF·AI·FMD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농가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명시된 축산농가 방역차단시설 설치에 총 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확대에 대비하여 12개 시·군 양돈농가에 ‘CCTV 등 방역인프라 지원사업’ 사업비 33억원을 추가 확보(당초 40개소 → 확대 137 / 97↑)하여 올해 상반기까지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하고 및 ASF 의심축 발열 측정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34대를 지원한다.
또한, 도비 사업으로 축산농가·시설 등 152개소에 오염원 유입방지를 위한 ‘맞춤형 소독 및 방역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소독시설, 이동식 동력분무기 등 자체 상황에 맞게 설치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다양화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발적인 차단방역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강원도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농가 등에 “방역시설을 신속히 설치하고 기본에 충실한 방역을 확실히 이행하여 ASF·고병원성AI 등 가축전염병 비(非)발생을 위해 철처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