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양주시 창현기업인회가 28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위기사항 극복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독거노인, 저소득장애인, 조손가정 등 재난 시 특히 위험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들 위한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창현기업인회가 지난해 코로나19로 등교를 하지 못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진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윤순옥 창현기업인회장은 “1년 넘게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귀하게 쓰이길 바라는 바람으로 협회 소속 기업들과 정성을 모았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희망을 잃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박부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사회의 위기사항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발 벗고 나서 주시는 창현기업인회 소속 기업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나눔이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현기업인협의회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소재 24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온수매트, 이불, 생필품 기부 등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