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해시는 오는 2월부터 2년간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행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제4기 민원드르미(민원모니터) 제도를 운영한다.
민원드르미란 민원사항을 듣는다는 의미인 ‘들음’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이’를 붙인 말로, 동해시는 민원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 1월부터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민원드르미는 2023년까지 주기적으로 시청 민원실 및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실 환경, 민원응대 태도 등의 민원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게 되며,
공무원이 지나치고 보지 못한 민원현장의 불편 사항을 제보하고 제도 개선사항을 건의해 민원인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4기 민원드르미는 최근 코로나19로 방문 모니터링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모니터링 방법을 비대면 분야(전화·온라인)까지 넓혔고, 민원응대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과 환경보호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활동 분야를 다각화했다.
박종환 민원과장은 “민원드르미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내부 공유로, 민원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