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횡성군이 ‘2021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부부 모두 횡성군에 거주하며 횡성군 소재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자금 용도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에게 2020년 12월 말일 기준 주거자금 대출잔액의 1.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100만 원 한도로 연 1회, 총 3년까지 지원 가능하다.
횡성군은 도내 최초로 주거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총 3년까지 지원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횡성군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업 신청기간은 1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토지주택과 공동주택담당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승일 토지주택과장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신혼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여건 마련에 도움을 줌으로써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추진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