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횡성군이 각종 규제로 소외받던 곡교리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횡성군은 횡성공항 먹거리단지 인근에 공원 및 주차장을 조성하고, (구)국도 5호선 구간을 보행친화 커뮤니티 도로로 정비하여 그 동안 각종 규제로 소외받던 곡교리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소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곡교리 일원은 상수원보호구역 및 비행안전구역 등 각종 규제에 따른 저개발과 비행기 소음 및 공항이용객의 장기 불법 주차 등으로 생활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주민의 여가 · 휴식 장소 같은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지지 않는 등 개발에 소외된 지역이었다.
또한, 먹거리단지 내 음식점들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원주횡성공항 제주노선 증편 및 공급좌석 확대로 먹거리단지 방문객과 공항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호재가, 남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로는 전혀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횡성군은 곡교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 및 이용객의 양적 확대를 지역 경기 활성화로 연결하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관광 수요 회복에 대비하고자 먹거리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 소득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횡성읍 곡교리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횡성공항 먹거리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은 다음과 같다.
▲ 주차장 확충 사업 - 주차장(약 90면) 신규 조성 및 먹거리단지 주차장 주차시스템 구축
▲ 공원 조성사업 - 공원 조성과 휴게시설 및 체육시설 구축 등▲ 보행친화 공간 조성 사업 - 도로 다이어트 및 커뮤니티 도로 구축 등 보행친화 공간 조성사업 ▲ 주민자치센터 신축 및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지역소득사업에 도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 총 20 억을 투입하여 ’21년부터 ’2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동 기획감사실장은 “위 사업의 추진에 따라 각종 규제에 따른 개발 소외로 어려움을 겪던 곡교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원주횡성공항 및 횡성먹거리 단지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