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삼척시가 육성한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재배를 이용한 새싹삼 재배, 농업용 무인항공 방제기를 통한 농작물 방제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농업방향을 설정해 나가고 있다.
새싹삼 스마트팜은 컨테이너(18㎡)에서 빛, 온도, 습도, 물 등 재배환경을 자동화하여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증대를 가져오며, 인삼묘(1년생) 순환형 수경재배로 수확시기 단축에 따른 빠른 자금회전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
향후, 다양한 작목을 스마트팜 재배를 시도하여 미래 농업인재로 지역발전에 힘쓸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개발 및 카페, 식당 등을 연계하여 납품 판매할 예정이다.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은 2019년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관내 학교 방제(40여개소), 농작물 방제(400,000㎡), 태풍 피해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하고 있다.
권역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는 추가 드론방제단원을 양성하여, 2개팀 6명으로 구성되어 방제단이 운영되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대응 농작물 방제와 농촌 어르신 노동력 절감을 위한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 대비하여 관내 청년4-H회를 중심으로 한 기초 영농정착지원과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 활성화 지원,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등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농업인 발굴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보다 더 많은 청년들의 농촌정착에 도움이 되고자 힘쓸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