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장성군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1일 이전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어려움을 최대한 빠르게 덜어드리고자 설날 이전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선 26일, 유두석 군수는 영상 브리핑을 통해 모든 군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재난지원금의 소요액은 작년 12월 말 인구 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총 46억원 규모(전액 군비)로 예상된다.
지원금은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상품권의 확보를 위해 27일부터 장성사랑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장성군은 재난지원금 지원조례 제정과 임시회 소집 등 관련 절차를 2월 초까지 마무리 짓기 위해 장성군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장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