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2021년 신구간(1.25.~1.31.)과 설연휴(2.11.~2.14.) 동안 증가하는 대형폐기물의 적기 처리를 위하여 제주시에서는 수거차량의 증차 등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2020년 신구간 전 일주일(1/17 ~ 1/23) 동안 일평균 878여건에 불과하던 대형폐기물 신청량이 2021년에는 신구간 전 일주일(1/19 ~ 1/25) 동안 일평균 1,204건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월 첫째주는 일평균 646건, 둘째 주 1,141건, 셋째 주 1,204건으로 신구간이 가까울수록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대형폐기물의 적기 처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대형폐기물 신청 및 배출이 필요하며,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시 대형폐기물 홈페이지, 모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형폐기물 수거차량(5톤)이 진입 가능한 곳으로 배출예정일에 맞추어 배출되면, 예정일 다음 날부터 3~4일 이내 수거가 이루어지므로 배출예정일 및 배출장소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폐가전제품의 경우, 대형폐기물로도 배출이 가능하지만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운영 중인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무상으로도 배출이 가능하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예약(1599-0903)은 냉장고 등 대형가전일 경우는 단일제품으로 신청가능하나, 소형가전일 경우는 5개 이상일 때 가정 내 방문 수거를 하고 있으므로 소형가전 5개 미만인 경우, 가까운 재활용 도움센터로 가져가면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대형폐기물 배출시, 5톤 청소차량이 통행 가능한 곳 중 다른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장소를 선정하여 배출일자를 지켜 처리해주실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정상 배출된 대형폐기물은 적기 수거하여 제주시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