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양시가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1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상반기 신규이용자 550명을 내달 1일부터 모집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복지사업들과 차별화된다.
이번 상반기 신규이용자를 모집하는 서비스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20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200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10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50명 등 4가지 분야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12개월이며, 고양시가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하고 이용자는 직접 선택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은 후 바우처로 결제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부터 최대 17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각 사업마다 소득기준이 상이해,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