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가 도내 29개시 2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저소득 구직자에게 생계안정을 위한 일정 소득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체계’로 정부가 올해 1월부터 도입·추진하는 제도다.
경력단절여성, 청년 구직자, 장기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주요 대상이다.
이에 따라 도내 29개시 24개 새일센터에서는 연간 4,000여 명 내외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일센터는 취약계층 발굴·모집을 위한 홍보, 지역 내 적합 일자리 알선 등에 노력하는 한편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업훈련, 새일여성인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이후 직장적응 및 고용유지를 위한 개인별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특히 도내 7개(수원, 고양, 화성, 이천, 파주, 안산, 시흥) 새일센터에서는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까지 전담하여 여성 참여자에 특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구원 경기도 일가정지원과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 새일센터가 본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시행을 적극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북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