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성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관내 엽사 26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야생생물보호구역 및 공원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멧돼지, 고라니를 포획한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환경과나 읍면사무소에 피해신고를 하면 피해방지단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한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피해방지단 운영기간 동안에는 가급적 입산을 금지하고 불가피하게 입산할 때에는 식별이 잘 되는 옷을 착용할 것과 방목하는 가축은 우리 안에서 사육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