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주시는 오는 2월 16일까지 경기도 주관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단지 공모사업에 참여할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한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15년 이상된 노후 공동주택에 리모델링 컨설팅을 제공, 리모델링 사업 추진 의사결정 등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범단지는 경기도에서 사업효율성, 주민의지, 시군 지원체계 등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리모델링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높은 시범단지 2곳을 선정, 오는 3월 25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선정 단지에는 경기도와 양주시가 각각 50%의 용역비를 분담해 리모델링 방안과 사업성 분석 등 컨설팅 용역을 발주할 예정으로, 용역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2년 2월까지 9개월이다.
컨설팅 용역 결과물은 주민들에게 제공돼 리모델링 사업추진 여부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결정 등 판단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사용 승인 후 15년이 지났으면서 리모델링 조합 인가가 나지 않고 소유자 10% 이상이 공모신청에 동의한 공동주택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작성,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양주시청 도시재생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함께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판단 기준이나 정보가 부족 한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돕기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후 건축물, 주거지 등 정비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