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상공협의회(회장 조성환)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취소하고 행사비용으로 방역물품을 구입, 지역 내 전통시장에 전달했다.
제11대 산청군상공협의회장에 선출된 조성환(전 산청군의회 의장) 지산농산 대표와 협의회 임원진들은 28일 산청군청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조성환 신임회장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이취임식을 취소하는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방역물품 전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의회 회원업체들과 더욱 활발한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산청군과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 지역 내 기업과 상공인의 생산·판매 활동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