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새마을금고(이사장 유수생)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장날 구매고객에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청새마을금고는 산청시장 장날인 2월1일부터 시장과 주변상가 이용 고객들에게 생활용품을 증정하는‘MG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청새마을금고가 중앙회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업종 구분 없이(하나로마트 제외)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고객이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고급 밀폐용기 세트를, 7만원 이상은 도자기 접시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행사기간은 2월1일부터 준비한 물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산청새마을금고에서 교환 받을 수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 태동지에 자리한 산청새마을금고는 지난해 3월 진행된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의 ?년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경영우수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평가 결과는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겸비한 지역 우량 금융기관임을 입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산청새마을금고는 경영종합등급 1등급, 순자본비율, 수익성, 예대비율, 연체대출금 비율(0%)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학금기탁과 산청한방약초축제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점 등도 우수기관 선정에 힘을 보탰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산청군 산청읍 지리 590 일원(옛 산청읍 KBS 중계소)에 2021년까지 110억원을 들여 ‘새마을금고 역사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유수생 이사장은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자산·공제 1100억원을 달성하는 한편 산청군 중기육성자금 융자지원 취급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는 등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동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