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인구변화 대비 대응 전략 마련과 인구 정책 기본로드맵 작성을 위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간담회를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3개 분야 28개 세부 과제로 선정된 저출산.고령사회 분야별 자체사업 시행계획 공유 및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한 시간으로 이영석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인구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주요부서 13개 담당 및 업무담당자들로 구성된 30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동국대학교 손창균 교수의 ‘2030년의 경주’라는 주제로 인구현황 분석 발표 후 인구정책을 기존의 출산장려 정책에서 삶의 질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인구정책팀장의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아울러 인구감소 문제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신규시책개발 및 추진사업 실태를 점검하고 부서 간 업무협의를 통해 인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영석 부시장은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동대응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출산율 보다 희망을 올리는 경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