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시가 설날을 앞두고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지역 농산물 판촉행사와 함께 건전한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울산시는 1월 28일부터 농협중앙회울산지역본부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과 지역 농산물 선물세트 판매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앞에서 개장하여 지역 농산물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시중가격보다 20%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로컬푸드 직매장(10개소)에서도 설날을 맞아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지역에서 생산한 딸기, 토마토, 파 등 각종 채소류와 유제품, 장류 등 가공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북구 진장동에 위치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는 설날을 맞아 지역농산물을 선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하여 1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배, 사과, 버섯 등 선물 세트 판매행사를 한다.
지역 농산물 판매행사와 더불어 울산시에서는 건전한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월 26일부터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홍보와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며, 식품안전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역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시민과 기업체 및 기관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구입함으로서 지역 농업과 우리 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