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는 27일 마산권역 재활용품 분리배출·수거 현장을 찾아 직접 배출·수거상황을 점검했다.
마산지역은 올해 1월부터 낮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압착으로 인한 자원 훼손을 줄이기 위해 배출·수거체게를 전면 개선하였다. 월요일은 무색·유색페트병, 비닐류만 배출하고, 그 외 재활용품은 읍면동별 지정요일에 배출해야 하며, 재활용품 수거차량도 비압착 차량으로 전면 개선하였다.
시는 시행 후 지속적으로 배출·수거·선별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월요일에만 배출하는 무색·유색페트병, 비닐류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여전히 혼합배출이 많았다. 이로 인해 전지역 수거가 원활하지 않으며, 부피가 큰 스치로폼, 플라스틱류 수거로 인해 수거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아직도 재활용이 안되는 슬리퍼, 기저귀, 휴지 등이 많이 섞여서 배출되고 있어 올바른 분리배출 의식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는 현장점검과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