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올바른 식습관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파란 나무 키우기 영양 교실」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란 나무 키우기 영양 교실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하절기(7월 중순~8월 말)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비만·편식 예방을 위한 스티커 놀이, 영양 간식 만들기 등 대상자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어린이들의 인스턴트식품 과량 섭취와 편식으로 인한 비만과 영양 불균형 등의 건강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잘못된 식습관에 대한 문제를 인식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건강 간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도록 해 식습관 형성 시기에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체험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안동시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