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구리시는 갈매지구 9,900여세대, 갈매역세권 지구 6,300세대, 태릉CC 약 1만 호 주택공급계획과 인근 지역의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으로 전형적인 포도송이 개발이 진행되어 미흡한 광역교통 대책과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갈매지구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송도 마석간 80.1㎞ 운행 GTX-B 갈매역 정차에 동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1일 국회 본관에서 윤호중 구리시 지역위원장(법제사법위원장)과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GTX-B 갈매역 최우선 정차 건의”와 삼육대학교와 시민이 서명한 서명부를 전달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27일 시장실에서 긴급히 구리시 철도망 확충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갈매 역세권지구와 태릉CC 통합개발 추진시 출퇴근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시 「GTX-B 갈매역 정차」 운행 계획 등을 점검한 결과 정차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검토됐다.
실제로 GTX-B 갈매역 정차는 큰 비용 부담없이 갈매역세권 지구, 태릉CC 광역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며 이에 따르면 추가 정차를 가정하더라도 승차인원 증가로 사업성이 충분하고 선로 용량에 지장이 없어 갈매역 정차는 확실하게 가능함에 따라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GTX-B, 급행열차 정차와 함께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 경전철(면목선) 연장 ▲경춘선 분당선 직결 운행 ▲갈매역 광역환승센터 신설 ▲사노동 일원 버스공영차고지 ▲구리IC~태릉간 광역도로 확장 ▲산마루로~화랑로 연결도로 개설 ▲갈매IC 신설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 방안도 국회와 협력,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계속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매동에 약 1만가구가 자리잡았고 갈매 역세권지구는 약 6천여 가구와 태릉CC에 1만호가 자리 잡을 예정이나 확실한 교통 대책이 수립되지 않아 구리시민의 교통 불편이 심각한 상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히 갈매지구, 역세권지구와 태릉CC 갈매지구 광역교통 대책을 연계한 통합 개발 추진이 필요하다”며 “특히 최우선 과제로 국토교통부장관 면담시 건의한 GTX-B가 갈매역에 꼭 정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작년 6월 1일 수도권 동북부 시민들의 교통난 해소와 등하교를 위해 삼육대학교와 GTX-B갈매역 정차 협약 체결과 관련, 트리플 역세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갈매지구 및 역세권지구, 태릉CC와 인접한 갈매역이 삼육대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거점 역사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더욱더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