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천군은 (사)한산모시조합에서 이달 28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출이 많이 감소했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올 해도 한산사랑후원회에 300만 원을 후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사)한산모시조합은 2011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한산모시를 생산·판매하는 생산자 중심의 기업체로 매년 수백만 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대구광역시 코로나19 발병 당시 2000만 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지원해 시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앞장서 도와주고 있다.
임은순 대표는 “모시조합을 운영하면서 기업 활동으로 창출된 이익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공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산사랑후원회는 “매 년 이웃사랑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에 앞장서 주어서 고맙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