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출처 :[안동시]안동시청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전 직원들이 여름철을 맞아 단정하고 깔끔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친절봉사를 다짐했다.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관광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캐쥬얼한 근무복을 착용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상냥한 말투와 밝은 표정’으로 민원인을 대함으로써 민원인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민원실 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공간도 마련하고 있다. 인터넷 카페와 민원인 전용 사무기기 등을 운영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 대기자를 위한 북카페를 운영해 가벼운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기와 체중계 및 혈압측정기 등의 다양한 기기를 비치해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4월까지는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과 함께 사랑의 수화교실도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필상 종합민원실장은 “새로운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만큼 외양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한 응대로, 내 집처럼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