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이 지난 27일 ‘수해 피해 관련 지역 주민 소통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행보에 나섰다.

정 의원은 이날 수해 피해 지역주민과 재난안전과, 공영개발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수해피해로 세천, 소하천의 범람 피해 입은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복구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수해 피해 지역의 주민 김용희 씨는 “큰 하천 복구도 필요하나 마을주민이 살고 생활하고 있는 소하천, 세천 피해 복구가 적극 추진돼야 한다”며 “임시 복구가 아닌 개선 복구를 해 소하천이 범람하지 않도록 예방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재난안전과 최용민 과장은 “지난해 수해 복구를 위해 피해조사TF팀을 구성해 신속한 조사와 지역 정치권 노력으로 780억원을 예산을 확보했다”며 “소하천 수해로 인한 피해지역을 다시 한 번 현장 답사를 하고 복구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행정은 주민을 위해, 공무원은 주민에게 행정 서비스를 위해 존재한다”며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서 적극적인 자세로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지난해 ‘멧돼지 피해 예방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와 ‘공익형 직불제 방향에 대한 간담회’등 주민과 간담회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완주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