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완주군은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부의딸’이 수제떡갈비 500세트(환가액 1000만원 상당)를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업체 농부의딸은 지난 2015년부터 고산면에 자리를 잡고 지역식재료를 이용해 합성첨가물 없이 정직하고 건강한 수제떡갈비를 만들고 있다. 완주 로컬푸드의 인증도 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유망기업이다.
완주군에 기부한 떡갈비는 수제떡갈비로 로컬매장과 인터넷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군은 기부받은 떡갈비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해 저소득층 가정아동에 골고루 지원할 계획이다.
노지혜 대표는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많이 변화시키고 있는데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의 미소가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떡갈비를 만드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그 행복을 완주군민들과 함께 하고자 나눔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나눔문화에 앞장서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농부의딸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직접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배려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