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광역시 중구는 본격적인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월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산불 사전예방과 초기 진화를 위해 선발한 전문진화대원 14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진화차량, 소화기, 등짐펌프, 갈퀴 등 진화장비 1,300여점을 언고개 교통광장 창고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한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산림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공조체계를 강화해 사전대비, 상황전파, 인력·장비 지원 등 산불예방과 진화에 적극 협조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논밭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 인접지역 논?밭두렁의 농업부산물(깻대, 고춧대 등) 파쇄를 지원하고 있으며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2월 중에 각 동행정복지센터나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올해도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