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1만1514명을 올해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지방세 성실납세자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성실납세자에게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선정자는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는 관내 거주 개인납세자로서 연간 3건, 5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정기예금?대출금리 우대(하나은행 0.1%, 새마을금고·회덕농협·신탄진농협 0.05% 신규자에 한함), 환전 수수료 우대 등의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금융우대 서비스 이용은 구청에서 발송한 성실납세자 확인서를 가지고 희망하는 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성실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 발굴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 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