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월 27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장애인대상 수상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분야는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장애인복지특별상 등 4개 분야이며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한장애인대상은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해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어버이대상은 장애인인 자녀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부모 또는 10년 이상 양육한 조부모, 양부모 중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도우미대상은 장애인들의 자활기반 조성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개인·기관이나 단체 각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복지특별상은 장애를 극복해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또는 장애인복지에 공적이 현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개인·단체 각 1명을 선정한다.
수상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내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개인이나 3년 이상 장애인 도우미 활동실적이 있는 기관·단체이다.
추천을 받고자 하는 자는 행정시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장,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20세 이상의 제주특별자치도민 2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하면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각 시상은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소에서 수여한다.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을 발굴 시상하여 알림으로서 또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게시(공고 제2021- 291호)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