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25~27일 2021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초 보고회를 개최, 군정 전반의 주요사업들에 대한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공공분야에서 경기 활성화를 견인하기로 했다.
해남군 신속집행 대상은 1,924개 사업, 4,657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59.1%의 규모이며, 이 중 63%인 2,934억원을 상반기 내 집행할 방침이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세부추진 일정과 연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사업 관리체계를 강화해 신속집행의 효과에 대한 군민 체감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속집행 대상에 포함되는 각종 농림?축산 민간보조사업과 소규모 시설공사, 물품구매, 전년도 이월사업 등은 6월 말까지 최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장기공사의 경우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한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활력 회복을 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