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1월 27일, 1월 29일 이틀간 ‘온라인 아시아문화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캠프는 당초 지난해 1월 센터에서 대면으로 실시하려고 했던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이 8월로 변경되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인기가 좋아 올해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캠프는 도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 아시아문화원과 연계해 아시아 관련 문화체험 꾸러미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1~3학년은 ‘먼 나라 이웃 친구, 첸제굴’이라는 주제로 아시아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알아본 후 그림자극 무대 만들기 체험을 하며, 4~6학년은 ‘푸른 아시아’라는 주제로 아시아 여러 나라의 환경 개선 노력을 알고 미세먼지 감지 키트 만들기를 체험하는 것이다.
캠프는 광주 아시아문화원에서 지원한 강사 1명 당 10명의 학생을 한 그룹으로 구성해 1일 2회, 1회 60분씩 ZOOM을 활용한 그룹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캠프에 활용되는 학습꾸러미는 강사 선생님과 함께 실시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각 가정으로 제공했다.
1~3학년 꾸러미는 그림자극 키트를, 4~6학년 꾸러미는 전자회로 등 주제에 맞는 준비물들로 구성되어있다.
최용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 문화를 테마로 한 아시아문화체험캠프가 센터에서 운영되지 못하고 학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되었지만,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이 캠프를 통해 아시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길어진 언택트 시대에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소통과 협업의 교육과정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북국제교육원]